사회

도농 교류의 새 모델 '무안 옐로우 주말농장 힐링콘서트' 열려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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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전남 무안군이 소통과 힐링을 주제로 한 ‘제4회 어느 멋진 가을날의 힐링콘서트’를 지난 18일 청계면 월선리 옐로우 행복주말농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통기타 연주, 시 낭송, 트로트, 하모니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70여 명의 참여자들이 가을의 정취를 함께 만끽했다. 옐로우 행복주말농장은 이러한 문화 행사를 통해 농업의 치유적 가치를 나누는 동시에, 지역 공동체 중심의 농촌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백사인 옐로우 행복주말농장 자치위원회장은 “힐링콘서트가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자율형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 역시 “주말농장이 농업과 문화를 잇는 힐링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치유농업과 농촌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옐로우 행복주말농장은 2021년부터 30여 명이 상시 참여하는 주말농장으로 운영되며, 농촌문화와 도시민의 만남을 이끄는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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