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성군 노인의 날 행사, 국악 축제로 어르신 감동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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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보성군이 지난 2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이날 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철우 군수, 문금주 국회의원,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방식을 탈피해 축하 공연 중심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국악과 무용, 합창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행사장을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가득 채웠다.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 연출을 통해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도 자연스럽게 전달돼 깊은 감동을 줬다.

선상규 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의 삶과 세대 간 존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 역시 “보성군이 지금처럼 잘 꾸려질 수 있었던 힘은 어르신께 있다”며 “앞으로도 세대가 어우러지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보성형 일자리 사업 △사랑의 밥차 △이불 빨래방 △내동네 웃음주치의 △경로당 보성청춘미식회 등 어르신 복지 시책을 꾸준히 추진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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