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대한민국 새단장' 해안가 집중 정화활동 펼쳐

[중앙통신뉴스]장흥군(군수 김성)이 22일 안양면 한승원문학길 해안 일대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해양환경보전 캠페인’을 열고 해안가 집중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기념해 마련됐다. 군민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어업단체, 어업인 등 약 150명이 참여해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고, 플로깅 방식으로 해양쓰레기 수거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이날을 시작으로 10월 1일까지 관내 해안가, 방파제, 도서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바다환경지킴이, 어촌계와 손잡고 집중 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화행사가 군민 각자가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직접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협력해 깨끗한 장흥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