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구, 2026년 '착한도시' 실현 속도 낸다…경제·돌봄·정원문화 3대 혁신 추진

박종하 기자
입력
김이강 서구청장

[중앙통신뉴스]광주 서구가 2026년을 '착한도시 완성의 해'로 삼고, 지역 특색을 살린 경제 활성화와 통합돌봄, 정원문화 확산에 힘을 싣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구석구석 활력이 넘치고 이웃 간 온기가 이어지는 품격있는 서구를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선8기의 결실을 바탕으로 2026년을 새로운 도약의 터닝포인트로 삼겠다는 의지다.

 

서구는 가장 먼저 골목상권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에 속도를 높인다. 서구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상담과 현장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지역별로 특색 있는 상권을 발굴해 자생력 있는 골목경제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골목페이 환급, 공공배달앱 할인 등 다양한 장려 정책으로 소비 촉진과 지역 내 경제순환을 이끈다.

 

돌봄 분야에서도 '서구형 통합돌봄'이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24시간 빈틈없는 돌봄 시스템 구축과 신속한 의료 연계, 그리고 권역별 통합건강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주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체계를 정착시켜 나간다. 특히 '서구아너스' 사업을 통한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조성해 일상에서 언제든 도움받을 수 있는 안심 환경을 마련한다.

 

정원문화 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도 본격화된다. 걷거나 쉬는 모든 공간이 녹지로 연결되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15분 생활권 내 여가·문화 시설 접근성을 높여, 주민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와 쉼이 스며들도록 한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확장돼, 전 세대가 소통하며 머무를 수 있는 문화도시로의 진화를 꿈꾼다.

 

2026년에는 양동·농성동·유덕동 등지에 다목적센터 등이 차례로 문을 열고, 주민 중심의 마을자치와 소통 공간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그룹과 손잡고 신중년 일자리, 평생학습 인프라, 청소년 문화 공간 확충 등으로 교육과 일자리 균형발전에도 박차를 가한다.

 

김이강 구청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이웃과 함께 웃는 '착한도시 서구'를 완성할 것"이라며 "법과 원칙을 지키는 정의로운 도시, 상생과 신뢰가 일상에 녹아드는 품격서구를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종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광주서구#착한도시#통합돌봄#골목경제#정원문화#도시혁신#주민참여#복지정책#마을자치#2026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