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주푸드클럽, 지역 브랜드화와 복지 연계 ‘미식광주 도시락’으로 주목

박종하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신현구 대표이사)은 최근 광주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장상습 대표)와 함께 ‘광주푸드클럽 미식광주도시락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도시는 광주푸드클럽(조리명장 안유성)이 지역 소상공인과 힘을 합쳐 만든 식사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28곳에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 현장에는 재단과 센터 관계자는 물론, 광주광역시 장애인복지과 박영숙 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공동체와 연대의 힘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들은 “소상공인의 성장과 장애인복지 지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민관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안유성 명장은 “20년 넘게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음식 나눔을 해오고 있다”며 “기다림의 의미를 알기에 더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문턱 없는 식당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가치를 퍼뜨리겠다”고 말했다.

 

신현구 대표는 “광주푸드클럽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신시장 도전을 지원한다. 이번 도시락이 장애인복지 현장에 힘이 되고, 민·관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상습 대표도 “지역 상권과 복지기관이 이어지는 이런 자리가 많아졌으면 한다. 정성을 담아 식사를 준비해 준 소상공인과 재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 지역 먹거리 브랜드 발굴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해 ‘광주형 상생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박종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광주푸드클럽#도시락나눔#소상공인상생#장애인복지#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광주지역뉴스#미식광주#상생협력#지역공동체#복지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