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교육청, 2026학년도 수능 수험생 7.3% 증가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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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1만 4,952명이 접수해 전년 대비 1,011명(7.3%)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접수에서 재학생은 1만 2,165명으로 973명 늘었고, 졸업생 등은 2,787명으로 38명 증가했다.
원서 접수는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도내 고등학교와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되었다. 접수 결과, 재학생이 1만 2,165명(81.4%)으로 가장 많았고, 졸업생 2,325명(15.5%), 검정고시 등 462명(3.1%)이 포함됐다.
성별 구성은 남학생 7,398명(49.5%), 여학생 7,554명(50.5%)으로 나타났으며, 전년 대비 남학생은 508명, 여학생은 503명 각각 증가했다.
영역별 선택 현황을 보면, 국어 영역 1만 4,747명(98.6%), 수학 영역 1만 3,747명(91.9%), 영어 영역 1만 4,481명(96.8%), 한국사 영역 1만 4,952명(100%), 탐구 영역 1만 4,228명(95.2%), 제2외국어/한문영역 1,570명(10.5%)이 선택했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수험생 증가에 따라 안정적인 시험 운영과 수험생 편의를 최우선으로 지원하겠다"며, "학교에서도 고3 수험생들이 남은 기간 동안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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