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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시장역 지상 엘리베이터 설계 용역 착수
사회

양동시장역 지상 엘리베이터 설계 용역 착수

박은정 기자
입력
ⓒ광주교통공사
ⓒ광주교통공사

[중앙통신뉴스]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가 최근 서구 양동시장역 지상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한 설계 용역에 착수, 도시철도 1호선 전 구간 ‘1역사 1동선’ 확보에 나선다.

 

‘1역사 1동선’이란, 장애인이나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 타인의 도움 없이 지상에서 승강장까지 이동할 수 있는 동선을 갖춘 역사로, 공사는 개통 후 양동시장역을 제외한 모든 역사에 지상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함으로써 95%의 확보율을 달성했다.

 

이번 공사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광주시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지원을 통해 오는 9월까지 설계 용역 추진 후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될 계획이다.

 

양동시장역 엘리베이터 설치가 완료되면 공사는 1역사 1동선을 100% 확보하게 되며, 도시철도 이용객들의 이동 편의성 제고는 물론 양동시장 방문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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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양동시장역#1역사 1동선#교통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