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교육청 학생 주도 수당 활용 이야기 공모…"꿈 설계 직접"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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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도내 학생들이 직접 경험한 전남학생교육수당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널리 공유하기 위한 ‘2026 전남학생교육수당 활용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 스스로가 수당을 어떻게 활용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고 삶에 변화를 일으켰는지에 주목한다. 성장의 주체로서 학생이 중심에 서서 직접 진로와 미래를 설계한 다양한 실제 이야기를 모으고, 교육수당 정책의 효과와 가치를 지역사회에 알리겠다는 취지다.

 

참여 대상은 전남지역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재학생이다. 접수는 오는 5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학생은 영상(숏폼·브이로그·애니메이션 등), 글(체험수기), 그림(포스터·네컷만화 등) 중 한 가지 분야를 선택해 자신의 경험을 담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서는 수당으로 달라진 진로와 꿈, 실생활 변화, 또래들과 협력해 수당을 활용한 경험, 창의적이고 독특한 사용 사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모집한다. 접수는 이메일과 우편 모두 가능하다. 수상작은 6월 말 심사를 거쳐 분야별, 학년군별로 총 18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교육감상의 영예와 함께 최우수상(20만원), 우수상(10만원), 장려상(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에도 공모전을 진행해 아이들이 직접 느낀 성장을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역시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이야기가 기대된다.

 

김종만 전남교육청 학령인구정책과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스스로의 길을 그려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 교육의 목표”라며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실감나는 경험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2024학년도부터 학생들에게 교육수당을 지급하며, 지역 아이들의 학습권 신장과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 주도 학습과 진로·체험활동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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