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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윤석열 정권의 내란 의혹, 끝까지 수사하겠다"
정치

조국혁신당 "윤석열 정권의 내란 의혹, 끝까지 수사하겠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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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 “국회는 범죄 은닉소, 도피처 아냐” “윤석열 방패 역할 한 내란 옹호자들 모조리 수사 받아야” ‘끝까지간다’ 특위에서 특검에 촉구

[중앙통신뉴스]조국혁신당 '끝까지간다' 특별위원회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3일 국회에서 열린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의 의혹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김 대표는 "국민들이 언제까지 부끄러움을 감내해야 하는가"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특권을 누리며 "속옷 저항"을 하고, 김건희 여사가 6,200만 원의 목걸이를 받은 사실을 지적했다. 또한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의 임명은 21세기 한국의 황당한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윤석열과 50인의 도적'이라 불리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내란 가담 의혹"에 대해 엄중히 지적하며, 추경호 전 원내대표와 조지연 전 원내대변인의 의혹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나경원 의원의 초선 의원들에 대한 발언을 향해서는 "전근대적이고 권위주의적인 태도"라고 비판하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특검 출석 의지를 강하게 촉구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 "계엄해제 방해 등 조직적 내란 의혹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국민의힘이 국민과 민주주의를 위협한다면, 조국혁신당은 망치로 이들을 저지하겠다"며 "정당해산과 선거를 통해 국민의힘을 무력화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이해민 법원개혁소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사법부의 편향성을 비판하며, "검찰개혁만으로는 내란세력 척결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국혁신당의 사법개혁 로드맵을 소개하며, "사법개혁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지속을 위한 절박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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