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월드IT쇼 2026 참가, AI·미래산업 투자유치 박차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시가 ‘월드IT쇼 2026’을 무대로 인공지능과 미래산업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유치에 나선다.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최대 정보통신기술 박람회로, 500개가 넘는 국내외 ICT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광주시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 광주도시공사,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연구개발특구, 그리고 광주 혁신기업 3곳이 손을 잡고 ‘광주공동관’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광주만의 전략산업과 차별화된 투자 환경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 융복합단지, 첨단3지구, 빛그린 국가산단 등 주요 산업 거점을 상세히 소개하며, 기업 맞춤형 세금·보조금 혜택 등 실질적 투자 인센티브도 안내한다.
현장에서 주목받을 혁신기업들은 모두 광주에 본사나 연구 거점을 둔 곳들이다. ‘이노디테크’는 AI 기반으로 치아교정 진단부터 치료 계획까지 혁신하는 디지털 덴탈 솔루션을 선보이고, ‘무한정보기술’은 AI와 드론, 공간정보기술을 활용해 재난과 도로, 각종 시설의 안전까지 꼼꼼히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리얼디자인테크’는 노화 예방을 위한 인지와 균형 통합 트레이닝 솔루션을 내놓아 고령사회 건강관리 혁신에 힘을 싣는다.
광주시 투자유치팀은 국내외 기업들과 개별 맞춤 상담을 진행해 지역 산업과 기업 간 가교 역할을 맡는다. 동시에 캐나다 온타리오 무역사절단과의 미팅, 글로벌 AI·XR·사이버보안 분야 기업들과의 B2B 미팅도 진행,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에서 해외 투자와 기술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을 계획이다.
관람객을 위한 AI 사진관과 퀴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생동감 있게 채운다. 다국어 홍보물과 도시 영상 상영을 통해 광주의 경쟁력과 비전, 그리고 광주·전남 지역 통합의 방향성까지 널리 알릴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월드IT쇼 2026은 광주가 미래산업 중심 도시임을 국내·외에 알릴 중요한 기회”라며 “인공지능,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등 핵심 인프라를 기반으로 여러 기업과 실질적인 협력의 장을 넓힐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