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시-국토부, 중동전쟁 여파 건설업 위기 해법 모색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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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시와 국토교통부가 중동지역에서 발생한 전쟁의 영향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 건설업계를 살리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14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는 국토부와 전남, 전북 등 호남권 주요 기관, 그리고 건설업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지방정부-건설업계 합동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회의는 중동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수급 불안, 건설현장 경영 위기 등 당면한 문제를 직접 듣고 현실적인 지원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이날 광주·전남·전북지역이 첫 순회 간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전국 권역별 간담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장에는 김석기 국토부 건설정책국장, 광주시 고광완 시장 권한대행 등 정부 관계자와 대한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주택건설협회 등 업계 인사 30여 명이 참석해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

 

간담회에서 건설업계는 최근 원자재 가격 폭등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설명하며, 공사비 현실화와 긴급 금융·보증료 지원, 자재 수급 안정화 대책 마련 등을 적극 건의했다.

 

광주시는 이미 주택 미분양 해결을 위한 취득세 특례 확대 등 지역 실정에 맞는 건의와 함께, 현장 방문과 정례 간담회를 통해 지역 업체의 고충을 해소하는 데 힘써왔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세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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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국토부#건설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