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축제

담양 대나무축제, 2026~2027년 명예 문화관광축제 선정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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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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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담양의 대표 행사인 '담양 대나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6~2027년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성과로 담양 대나무축제는 2024~2025년 연속 선정에 이어, 4년 연속 전국 문화관광 명예 축제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명예 문화관광축제는 10년 이상 꾸준히 개최된 전국 문화관광축제 중에서 단 20곳만 선정되는 것으로, 각 축제의 지속 가능성과 대표성, 차별화된 운영 성과 등이 심사 기준이 된다. 담양 대나무축제는 지역 고유 자원인 대나무를 활용한 독창적인 콘텐츠와 슬로건,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번에도 당당히 명단에 올랐다.

 

특히 2026~2027년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면서 담양 대나무축제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우선 지원 자격을 확보하게 됐다. 앞으로는 국제적인 경쟁력 강화 및 한류 문화 전파의 거점 역할까지 기대할 수 있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담양 대나무축제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 동안 '빛나라 빛나, 대나무!'라는 슬로건 아래 죽녹원, 종합체육관, 담빛음악당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주간 체험, 야간 체류형'이라는 새로운 운영 방안을 도입해 방문객들이 하루 종일 머물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 경관 콘텐츠와 현장 체험을 대거 확대했다.

 

축제에서는 담양을 대표하는 관광 캐릭터가 첫 공개되며, 이를 활용한 팝업스토어, 조형물, 미디어아트도 축제 전역에 설치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드론 조립 및 날리기, 대나무 로봇 포토존, 대나무 놀이터, 쉼터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새롭게 마련된다.

 

담양군 관계자는 “명예 문화관광축제란 타이틀에 걸맞게 축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민과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있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담양을 찾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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