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진군 지방재정 투자심사서 ‘강진만 생태공원’ 미래 청신호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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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강진군이 2026년 실행 예정인 강진만 생태공원 경관조성사업에 대해 지방재정 투자심사위원회에서 ‘적정’ 판정을 받았다. 군은 이번 심사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방안을 꼼꼼히 점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정 건전성 모두를 실현할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강진만 생태공원이 가진 관광매력과 지역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한편 군 재정 부담, 환경영향까지 다각도로 검증했다.  


2026년 3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에는 도비와 군비 각각 29억 원씩, 총 58억 원이 투입된다. 주된 내용은 갈대군락지와 생태공원 환경을 살린 입장 게이트, 조형물, 프로젝션 맵핑, 옥외 LED 디스플레이, 탐방로 라인 조명 등 차별화된 야간 경관시설 조성이다. 이를 통해 낮과 밤 모두 머무는 체류형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날 투자심사위는 광주~강진 고속도로 개통으로 늘어날 방문객 수요를 염두에 두고, 설계 단계부터 철저한 주민 의견 수렴 및 관광객 만족도 제고 방안을 주문했다. 위원들은 “단순 시설 확장에 그치지 말고, 현장에서 친절 응대와 지역 특산품을 연계한 콘텐츠,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생태공원 일대에 특산품 판매장이나 먹거리존 마련, 레일바이크와 자전거도로 조성 등 체험 인프라 확장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강진군은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단계부터 주민과 각계 의견을 세밀히 반영하고, 군민 세금의 효율적 집행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강진만 생태공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우뚝 서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관광객들과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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