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중소기업중앙회와 수출·홈쇼핑 판로 공동 추진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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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구 대표이사 "수출 및 홈쇼핑 지원 협력,지역 민생경제 활성화 초석 다질 것“

[중앙통신뉴스]광주와 전남 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가 열릴 전망이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대표 신현구)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동석)가 6일, 재단 본관 3층 최상준홀에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의 현장 밀착형 지원 경험과 중소기업중앙회의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결합한다. 단순한 업무협약을 넘어, 실제로 지역 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출 유망 기업 공동 발굴, 해외시장 진출 지원, 홈쇼핑 판로 개척 등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한다. 

 

특히 지역 내 우수한 제품을 TV홈쇼핑 등 대규모 유통 채널에 진출시켜 판로를 확장하고, 함께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신현구 대표이사는 “침체된 지역의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판로를 넓히고, 수출·홈쇼핑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재단이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조동석 본부장 역시 “중앙회의 전국적 인프라와 재단의 추진력이 만나 지역 기업의 시장 성공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현장에는 ‘2025년 일사천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주)대상패션 김현정 대표도 참석해, 홈쇼핑 진출 지원 사업 덕분에 매출이 오르고 있음을 직접 밝혔다. 그는 홈쇼핑 진출 관련 수수료, 사전 세팅비, 패키징 비용 등에서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어, 실제 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재단 관계자는 “오늘 제안된 다양한 지원 아이디어들을 정밀하게 검토해, 더욱 효과적인 현장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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