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목포 경로당 찾아 어르신 건강 챙겨

[중앙통신뉴스]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추석 연휴기간인 8일, 목포 청호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세심하게 생활 환경과 복지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 지사는 어르신들과 따뜻한 명절 인사를 나누고,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이나 복지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들으며 소통에 집중했다. 어르신들 한 분 한 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지사는 “전남에 Open AI와 SK가 함께하는 데이터센터가 설립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께서 자녀와 손주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전남도 역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꼼꼼히 펼치고, 청년이 다시 돌아오는 전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도내 노인복지시설과 경로당 환경을 계속 개선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6년에는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기초연금 인상 등으로 노후 안정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