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흥 90세 이상 어르신 초청 '효도 밥상' 행사 마련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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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고흥군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효도 잔치를 마련했다.
10일 고흥군민회관에서는 90세 이상 어르신과 그 가족 등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제2회 어버이 효도 밥상 차려드리기’ 행사가 열렸다. 군은 평생 지역과 가정을 위해 애써온 어르신들에게 남다른 존경과 깊은 감사를 전하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정성껏 담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식사가 제공됐고, 어르신과 가족, 이웃들이 둘러앉아 오랜만에 정을 나누는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무대는 103세를 맞은 박복예 어르신께 장수 어르신 감사패를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어 효행자상과 장한어버이상, 감사 편지 낭독, 합창 공연, 떡 케이크 절단, 큰절 순서로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 초 어머니를 떠나보낸 효행자가 직접 쓴 감사 편지를 낭독하며 울림을 더했고, 공영민 군수와 고흥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앙상블로 '고향의 봄'과 '어버이 은혜'를 부르며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무대를 꾸몄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군수와 읍∙면장, 학생들이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절을 올려 감동을 더했다.
공영민 군수는 “오늘의 고흥이 있기까지 어르신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 밑거름이 되어주셨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모시겠다”고 약속했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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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효도 밥상#어버이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