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세일 군수, 국회 찾아 “영광 발전 위한 핵심사업 국비 지원 절실” 호소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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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영광군수, 서삼석.조계원 의원과 면담

[중앙통신뉴스]장세일 영광군수가 6일 국회를 방문해 영광군의 주요 미래 성장 동력 사업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이날 장 군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 소속 의원실을 돌며 4,489억 원 규모에 달하는 핵심 사업들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직접 설명했다.

 

이번 방문에서 논의된 사업은 세계 최대 규모의 청정수소 특화단지 조성, 영광 RE100 국가산단 지정, 에너지 기본소득 도시 실현 등 영광의 미래 100년을 설계할 굵직한 현안들이다. 

 

또한 노인돌봄 융복합 클러스터, 염산지구 농촌용수 재편, 계마항 CLEAN 국가어항 개발, 국도23호선 도로 확·포장, 국가대표 제2선수촌 건립 등 영광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제를 견인할 다양한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한층 더 요청했다.

 

장 군수는 “지금이야말로 영광군의 도약과 미래를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 “지방 균형발전의 중추 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정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 모두가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변화, 그리고 영광이 신재생에너지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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