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래형 신뢰 행정', 광주 동구 'AI 챗봇'이 그 지평을 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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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행정업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AI 챗봇 '행정복지센터 업무 멘토(감사+)'를 개발, 9월 한 달간 시범 운영에 나선다.
이번에 구축된 챗봇은 웹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행정업무 관련 법령과 지침, 매뉴얼을 학습해 직원들의 질문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현장에서 자주 제기되는 규정 해석 쿼리를 한곳에 모아 신속한 답변을 제공한다.
동구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전 직원에게 챗봇을 배포하고, 접속 방법과 주요 기능을 시연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AI 기반 사전 예방 시스템을 통해 행정 오류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주민을 위한 정확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구는 9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10월부터 본격적인 챗봇 운영에 돌입할 방침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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