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디즈니 캐릭터 콜라보 제품 인기…MZ세대 공략

[중앙통신뉴스]㈜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해외 인기 캐릭터와 국내 브랜드의 협업 제품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선보인 제품들은 단순한 캐릭터 굿즈를 넘어, 각 브랜드의 개성을 녹여내 MZ세대 사이에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광주신세계 플레이스팟(구 신관)에 입점한 패션 브랜드 '디스이즈네버댓'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미키마우스가 프린트된 의류와 모자, 키체인 등 다양한 패션 소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에 아동용으로만 인식되던 캐릭터 상품을 어른들도 부담 없이 입고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한 점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미키마우스가 그려진 '미키 클래식 티셔츠(59,000원)'와 미키마우스와 친구들을 담은 '미니 프렌즈 후디(139,000원)'가 있으며, 디즈니 특유의 발랄함과 디스이즈네버댓의 빈티지한 감성을 조화롭게 보여준다. 이 밖에도 모자, 목도리(55,000원), 키체인(39,000원) 등 다양한 협업 제품이 준비돼 있다.

본관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 중인 '로우로우'도 디즈니 미키마우스와 도날드덕을 모티브로 한 콜라보 캐리어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 '로우로우 토이박스'는 각 캐릭터의 시그니처 컬러를 살린 15인치(37L) 캐리어(590,000원)로, 윗뚜껑 오픈 방식과 T자형 손잡이가 특징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16일부터 21일까지 일부 품목을 20~30% 할인한다.

광주신세계 이정일 플레이스팟 팀장은 “곳곳에 숨어 있는 디즈니 콜라보 제품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며, “플레이스팟에서 다양한 콜라보 아이템을 직접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