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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광주·전남 행정통합 대응 T/F 출범…선제적 성장전략 수립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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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영광군이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통합 시대를 주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군은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통합을 군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기 위해 ‘광주·전남 행정통합 대응 T/F’를 발족하고, 1월 13일 첫 회의를 열었다.
이번 T/F는 행정·재정·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측되는 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통합 이후의 성장 동력을 미리 확보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조직은 기획총괄, 기후에너지경제, 인구사회, 안전건설, 문화관광, 농수산 등 6개 분과로 나뉘어, 각 분야별로 실효성 있는 전략 과제 발굴과 구체화를 맡는다. 영광군은 정부의 ‘5극 3특’ 구상과 맞물려, 권역 중심 개발과 산업 육성 전략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개발계획 재검토를 통한 통합발전 전략 재정립 ▲에너지·첨단 모빌리티·수소산업을 주축으로 한 연구기관 및 공공기관 유치 ▲서남권 원자력의학원 등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의료·복지 인프라 확충 방안 마련 등이 꼽힌다. 특히 에너지와 미래산업 관련 기관을 적극 유치해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단순히 행정구역이 바뀌는 것을 넘어, 영광의 미래 성장판을 다시 짜는 중요한 기회”라며 “통합이 본격 추진되기 전에 실효성 있는 전략을 마련해 재정 확보, 권한 강화 등 실질적 성과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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