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전남광주 반도체 특위 "무안군 3대 요구 존중 획기적 지원책 먼저 내놔야"
박종하 기자
입력
수정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교착 상태에 빠진 광주 군공항 이전 및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의 즉각적인 대화 재개와 실질적인 지원책 제시를 요구하고 나섰다.
통합의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지원 상설특별위원회(이하 반도체 특위)는 28일 성명을 내고, 최근 군공항 이전 후보지 선정위원회의 운영 차질에 우려를 표하며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등 5자 협의체의 공동 책임 이행을 지적했다.
반도체 특위는 무안군이 제시한 '3대 요구조건'이 주민의 삶의 터전과 권익을 지키기 위한 정당한 권리라고 평가했다. 이어 반도체 팹(Fab) 4기 착공을 위한 시한이 임박한 만큼, 정부와 통합시가 무안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확실한 지원책을 먼저 제시하고 상호 양보하는 결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특히 특위는 “무안군에 약속되는 인센티브와 지원책이 법과 예산으로 확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의회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선언하고 “전남과 광주의 모든 지역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과실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성일 반도체 특위 위원장은 "800조 원 규모의 대형 국책 사업은 특정 지역의 일방적 희생으로 만들어질 수 없다"며 "모든 당사자가 대화의 장으로 복귀해 공동합의 정신에 기반한 전남광주의 백년대계를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밴드
URL복사
#반도체클러스터#반도체특위#김성일위원장#군공항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