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흥군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시작, 장기요양 수급자 통합돌봄 강화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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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장흥군이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들을 위해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시행된 통합돌봄지원법에 발맞춰 시작된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 시범사업의 핵심은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중증 질환자들에게 집에서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전담 의료진,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한 팀을 이루어 직접 가정을 찾아가 맞춤형 의료와 상담,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한다. 실제로 의사는 한 달에 한 번, 간호사는 두 번씩 찾아가 건강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개개인에 맞는 진료와 관리가 이뤄진다.
또한 대상자별 생활환경을 세심하게 살펴 맞춤 지원이 이뤄지며, 필요 시 지역 복지 자원과도 연결해 추가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 지난해 12월부터 관산 정의원과 보건소가 협력해 기반을 닦은 뒤, 올해는 장흥우리병원이 전담형 재택의료기관으로 참여하면서 지원 범위가 한층 확대됐다.
장흥군은 이 사업을 계기로 지역 내 통합돌봄 체계가 한층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주민들이 익숙한 생활 환경에서 건강하게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장흥군보건소 한 관계자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에서는 집에서 받는 의료와 돌봄 서비스가 앞으로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지역 맞춤형 재택의료 체계를 강화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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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재택의료센터#장기요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