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성군 농어촌 기본소득, 지역경제 살릴 공모 도전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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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보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군은 최근 인구정책과를 중심으로 10개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하고, 부서별 역할 분담과 구체적인 추진전략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1층 소회의실에서 부서 간 협업회의를 열어 각 부서별로 준비해야 할 사항과 예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라는 현안에 대응해 주민 1인당 매월 15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제공,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내 경제 흐름을 활성화하는 '순환경제' 실현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이날 회의에서는 거주 자격 확인 및 주민 소통 방안, 보성e 배달앱과 지역화폐 연동, 로컬푸드 결제 시스템 연계, 방문형 돌봄 서비스와의 결합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또,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한 협업 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는 동시에, 군민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며 “현장 공무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완성도 높은 사업 계획을 세우고, 이번 공모에서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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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농어촌기본소득#시범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