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포시, 2025년 상반기 지방정부 일자리사업 평가 ‘최우수’ 쾌거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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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목포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지방정부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평가는 전국 226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직접일자리사업 실적과 추진 사례를 심층적으로 따져봤으며, 이 중 목포시를 포함해 기초단체 3곳과 광역단체 2곳만이 최우수기관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로 목포시는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시는 그동안 저소득층과 취업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공공일자리를 마련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 일자리 제공에서 그치지 않고, 민간시장 진입을 돕는 디딤돌 역할까지 이어졌다.  

 

특히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목포항구축제와 같은 지역의 대형 행사에 맞춰 도시 환경 정비 사업도 함께 추진해,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만드는 데에도 일조했다는 평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작은 변화가 모이면 결국 지역경제를 되살릴 커다란 불씨가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정책으로 민생을 살리고 활력 넘치는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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