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외국인 유학생 조기 정착 지원 총력…맞춤형 오리엔테이션 마련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광역시가 지역 대학에 새롭게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빠른 현지 적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오는 5월 8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대학 신입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외국인 유학생 종합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이 자리는 광주에서 처음 학창시절을 시작하는 외국인 학생들이 지역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안정적으로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광주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가 직접 준비한 공연을 비롯해 광주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특히 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생활 한국어 교육, 사회통합프로그램 안내, 무료 상담 서비스, 광주 가이드 등을 실시간 통역과 함께 제공해 신입 유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관광공사가 광주의 맛집과 명소, 5·18사적지까지 지역만의 매력을 소개하고,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는 아르바이트와 취업 관련 비자 발급 절차, 법무부 유학생 정책 등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교육에 참여하길 원하는 유학생은 오는 5월 7일까지 광주시 대학인재정책과(062-613-3691)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각 대학을 통해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김기숙 광주시 교육청년국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이 외국인 유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녹아들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과 정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에는 지난해 기준 6,641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시는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외국인 유학생의 날 등 다양한 정착지원 정책을 계속해서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