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흥 신흥사 7년간 조손가정 아동 매월 후원 약속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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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 장흥군 장흥읍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신흥사(주지 무진 스님)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역 내 조손가정 아동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신흥사는 최근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조손가정의 초등학생 아동에게 앞으로 7년 동안 매월 12만 원씩 정기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장흥군에 전했다. 이번 지원은 아동이 만 18세가 되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이어진다. 총 지원금은 약 1천만 원에 이른다.
주지 무진 스님은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나는 아이가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 아이의 더 큰 꿈으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장흥군 관계자는 “신흥사와 신도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이 아이의 미래에 희망이 되도록 군에서도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흥사는 지난해에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과 자비의 전통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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