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안군 슬로시티 정책,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모델로 주목받아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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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신안군이 지난 23일 충남 태안군 해양치유센터에서 열린 ‘2026년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정기총회’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안군을 포함해 국제슬로시티연맹 가입 국내 14개 시·군의 시장과 군수, 그리고 한국슬로시티본부 관계자 등 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총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 결산 승인, 2026년 추진방향 논의, 시·군협의회 9기 임원진 구성, 내년 정기총회 개최지 선정과 더불어 오는 6월 이탈리아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 슬로시티 총회와 관련한 협의도 이어졌다.

 

특히 제9기 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임원진에는 전남 담양군수가 회장, 충남 예산군수가 부회장, 전남 장흥군수가 사무총장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2년간 전국 슬로시티 발전을 이끌 예정이다.

 

신안군은 2007년 증도를 아시아 최초 국제슬로시티 도시로 인증받으며, 2018년엔 신안군 전체로 인증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는 친환경·저탄소 실천, 슬로푸드 확산, 주민 참여형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프로젝트로 ‘지속 가능한 슬로시티’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신안군생활개선회를 중심으로 지역 단체들이 탄소중립 실천과 슬로시티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주민이 더 행복해질 수 있는 슬로시티 운동이 군 전체로 확산되는 중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국제슬로시티연맹 회원도시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슬로시티의 이념을 실천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계속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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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슬로시티#시장군수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