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다양한 수업 실천’ 광주교육연수원서 축제의 장 열린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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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시교육청이 지역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제3회 광주수업페스티벌'을 19일부터 이틀간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다양성을 품은 수업으로 미래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특수학교까지 수업 혁신 실천 사례를 한데 모은 것이 특징이다.
축제의 문을 여는 인사로는 배우 차인표가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본다면’ 주제로 교직원들과 소통한다. 이어 효천중학교 박춘애 수석교사의 흥겨운 ‘수업 톡, 힐링 락’ 공연도 펼쳐진다. 현장에는 교원학습공동체와 연구회가 준비한 체험·전시 부스를 비롯해, AI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미래교실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소개된다.
특히 교사 주도로 준비된 수업혁신 프리젠테이션과 에듀테크 기반 수업 모델, 과정중심평가, 개념탐구형 학습법 등 실제 적용 사례가 공유되며, 교원 상호간 네트워킹과 정보 교환의 기회가 열린다.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질 전망이다.
참여를 원하는 교직원은 광주수업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강연·공개수업·체험 프로그램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교사들의 열정과 전문성이 결국 학생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수업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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