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불법주정차 알림·섬 주민 온라인 지원까지…완도군, 혁신 시책 발표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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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공직자 대상 235건 공모 중 10건 최종 선정 -허가 사전예고·데이터시스템·온라인 플랫폼 등 실생활형 정책 포함

[중앙통신뉴스]전남 완도군이  이범우 부군수와 간부 공무원, 시책 제안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신규 시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8월 한 달간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우수시책을 발표했다,

 

군은  시행 가능성과 실효성을 중심으로 신규 시책  235건을 심사한 결과, 1차로 25건을 선정했으며 보고회를 통해 제안자 의견을 수렴해 최종 10건의 우수 시책을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시책은 ▲개발행위허가 만료 사전예고제 운영 ▲지방세 프로그램 연계 반송 우편 관리 시스템 도입 ▲불법 주정차 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 ▲군 버스 이용 실태 데이터 시스템 구축 ▲섬 주민 지원사업 온라인 신청 플랫폼 구축 등이다.

 

완도군은 이번 시책들을 부서별 검토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이범우 부군수는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실질적인 군민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계획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달라”며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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