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새마을회, 산정 웰빙공원서 친절·청결·나눔운동 전개

[중앙통신뉴스] 목포시새마을회(회장 오현석)와 새마을지도자목포시협의회(회장 김종찬)가 지난 10월 16일 오후 5시 30분, 산정 웰빙공원 일대에서 ‘친절·질서·청결·나눔운동’의 일환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목포시와 23개 동의 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여해 공원 안팎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이번 청결활동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보다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정 웰빙공원이 다음 주 열릴 ‘행복마을축제’의 개최지로 확인되면서, 새마을 지도자들은 축제에 방문할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꼼꼼하게 환경을 정비했다. 이로써 이번 활동은 도시 미관 개선은 물론, 축제 준비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종찬 새마을지도자목포시협의회장은 “맑은 날씨 덕분에 23개 동 협의회장님들과 함께한 이번 청결 활동이 더욱 뜻깊었다”며 “무성하게 자라났던 잡초까지 말끔하게 제거해 축제 공간이 한층 쾌적해졌다. 앞으로도 ‘깨끗한 목포 만들기’에 앞장서서 시민 모두가 즐겁고 건강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정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목포시협의회는 연중 ‘깨끗한 전남 만들기’ 실천 운동을 비롯해 생활권역 환경정화, 여름철 해충 방역, 2050 탄소중립 희망한그루 사랑의 나무심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공동체 강화와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