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강화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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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보성군이 전남노동권익센터와 손잡고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 보호에 나섰다. 지난 8일, 군과 센터 관계자들은 회천면 일대 감자 수확 현장을 찾아 2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법을 직접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농작업이 한창인 시기, 외국인 근로자들이 더위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현장 방문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군과 센터는 5개 농가를 돌며 근로자들에게 수시로 물을 마시는 습관, 충분한 휴식, 한낮에는 작업 강도 조절하기 등 실제 도움이 되는 안전수칙을 설명하고, 시원한 음료와 얼음, 아이스크림도 나눠주었다.

 

현장에서 농축산과 이형복 과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근로자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지원을 계속 늘리겠다고 전했다. 

 

최국진 전남노동권익센터장도 “폭염이 일상화되는 기후변화 시대에 안전관리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와 실질적 현장 지원을 약속했다.

 

보성군은 2017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 운영 중이다. 올해만 1,212명의 근로자를 6개국에서 받아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보성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와 근로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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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전남노동권익센터#외국인계절근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