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장 목소리로 미래를 잇다…‘2025 순천 관광의 날’ 성료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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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19일 어울림체육센터에서 ‘2025 순천 관광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광업 종사자, 외식·숙박·여행업 관계자, 마을호스트, 문화관광해설사 등 200여 명이 모여 올 한 해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행사는 ‘우리 모두가 만드는 순천여행’을 주제로, 관광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과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특히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나의 순천’이라는 공연에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관광 현장의 생생한 모습이 무대에 올랐고, 많은 공감을 얻었다.
올해 순천 관광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는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이후 진행된 네트워킹 시간에는 각자의 활동 경험을 들려주며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어졌다.
순천시 관계자는 “현장의 노력 덕분에 순천 관광이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관광 현장을 지켜온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2026년에도 시민 중심의 관광 정책을 바탕으로 ‘머무는 도시, 기억되는 순천’ 만들기에 힘쓸 방침이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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