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새마을회 캄보디아 해외봉사단 발대

[중앙통신뉴스] 전라남도새마을회(회장 양재원)가 25일(수) 순천시새마을회 회의실에서 ‘2025 캄보디아 새마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해외 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도내 시군 회장단, 참가 대학생 및 청년 봉사단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캄보디아 봉사단은 오는 6월 30일부터 캄보디아 깐달주 카오크사치톤리마을 일원에서 소득지원사업, 유치원 환경개선(벽화, 환경판, 모빌 제작), 보건위생 교육, 문화교류 행사, 생활 인프라 개선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양재원 전남새마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봉사단이 단순한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을 위해 3개년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캄보디아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와 희망을 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의미 있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