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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재난관리 ‘우수기관’ 선정…특별교부세 1억3천만 원 확보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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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광역자치단체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 결과, 광주시는 행안부 장관 표창과 함께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3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재난 대응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류 평가와 현장 면담 등 다양한 절차를 거쳐,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분야별로 세밀하게 평가했다.
광주시는 재난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실질적인 대책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각 분야별 대응 매뉴얼 강화, 민관 협력체계 구축, 시민 참여 확대 등 실질적인 행정지원이 성과로 드러났다.
올해 재난관리평가에서는 단순 재해뿐 아니라 기후변화와 도시화 등 복합적 위험에도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큰 과제로 떠올랐다. 광주시는 ‘안전은 필수’라는 민선 8기 기조 아래, 복합재난 예방과 대응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정의 뚝심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광주를 위해 현장 중심 재난 관리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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