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안 청계면 지사협, 어르신 위한 따뜻한 영화 나들이로 한 해 마무리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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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무안군 청계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미간, 박정수)가 17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한 영화 관람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마지막 나들이 행사로, 어르신 40명과 에덴원 생활지원사 20명 등 총 60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무안복합문화센터 내 작은 영화관에서 '수상한 그녀'를 관람하고, 이후 다 함께 점심을 먹으며 따뜻한 이야기를 나눴다. 원래 자연과 지역 명소를 탐방하는 나들이로 기획됐으나, 한파로 인해 실내 프로그램으로 전환되었다. 실내 영화 관람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 걱정 없이 문화생활도 즐기고, 서로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강미간 청계면장은 “올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작은 행복을 전해드리려고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영화 관람이 올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내년에도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위한 다양한 나들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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