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진군 새마을지도자 한자리에 모여 새마을운동 비전 공유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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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강진군새마을회가 지난 11일 오전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25 강진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되짚고 새해를 맞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한 해 동안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한 우수 새마을지도자와 단체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작천면협의회 권대중, 병영면부녀회 서선자, 직장회 송미희 회원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신전면 용정마을부녀회 최윤희, 청년연대 이동호가 도지사상을, 병영면협의회 송옥철과 작천면부녀회 김성진 회장은 중앙 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도암면부녀회 서영애, 칠량면부녀회 정광애, 병영면협의회 김영수 회장은 도회장상을 받았으며, 이밖에도 군수상 12명, 국회의원상 5명, 군의장상 8명이 영예를 안았다.

김상완 강진군새마을회장은 대회사에서 “인구 감소와 공동체 약화라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우리 새마을지도자들이 힘을 합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주역이 되자”고 강조했다.
강진원 강진군수 역시 격려사를 통해, “새마을회가 미래에도 지속적인 봉사로 강진의 발전을 이끌어주길 바란다”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올 한해 펼친 다양한 새마을운동의 현장이 영상으로 소개됐고,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와 결의도 이뤄졌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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