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암군, 청년친화헌정대상 광주·전남 ‘종합대상’ 수상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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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광주·전남지역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지원사업, 청년 관련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청년 정책과 소통, 입법 활동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하는 상이다.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점수와 청년친화지수를 합산해 시상한다.
영암군은 민선8기 이후 ‘청년기회도시’를 내세워 청년의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문화·복지 분야에서는 청년문화수당 지급, 자격증 응시료, 결혼장려금, 복합문화공간 ‘달빛청춘마루’ 운영, 청년기금과 청년문화거리 조성 등으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할 기회를 넓혔다.
일자리·창업 분야에서도 청년성장 및 도전 지원사업, 영암형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청년 경영실습임대농장,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지원 등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농업 진출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주거 부문에서는 영암형 공공주택과 청년 월세 지원, 청년 취업자 주거비, 신혼부부 주택 마련 대출이자 지원 등으로 젊은 세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또 청년 아카데미, 청년정책 네트워크, 청년협의체, 청년발전위원회, 청년참여예산위원회 등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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