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기원 릴레이 캠페인 동참

[중앙통신뉴스]목포시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며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시작으로 바통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박람회의 비전인 남도 미식의 세계화와 산업 육성, 식품기업 수출 확대 등 다양한 목표를 널리 알리고 있다.

김원이 국회의원의 지명을 받아 지난 16일 캠페인에 참여한 조석훈 목포시 부시장은 “남도의 풍부한 식재료와 음식 문화가 집약되는 이번 박람회가 목포의 미래 먹거리 산업에 큰 활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김대인 신안군 부군수를 다음 주자로 지명하며, 지자체 간 상생 협력과 박람회 성공 의지를 강조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외 30여 개국의 식품 및 외식 산업 관계자와 관광객이 참여할 예정이며, 국내 최초 미식 테마 국제행사로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지역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전시, 세계 셰프들의 라이브 쿠킹쇼, 미식 관련 포럼, 비즈니스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남도 대표 음식과 세계 요리를 함께 체험하며, 남도 미식의 가치를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