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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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광역시정신건강복지센터(수탁기관: 전남대학교병원)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전국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2025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년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 같은 수상 소식이 전해졌다. 2022년과 2023년 시범평가에 이어 본 평가까지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한 것은 전국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가운데 드문 사례다.

 

특히, 2011년 광주시가 국가 정신보건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뒤 2012년 센터가 문을 연 뒤부터 꾸준히 혁신적 사업 모델을 제시해 왔으며, 2018년에는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의 전국 확산을 이끌기도 했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수상은 광주시와 센터, 정신건강 관련 기관 모두가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오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광주 정신건강 문화행사’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공유할 계획이다.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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