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우리지역아동센터 '작은나눔' 동아리, 홀몸어르신에 온정 전해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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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손끝에서 전해진 마음, 김치와 명절 음식으로 이웃사랑 실천

[중앙통신뉴스]한우리지역아동센터 소속 '작은나눔' 동아리 학생들이 지역의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김장 나눔과 명절 음식 전달 활동을 펼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12월 13일(토) 아이들은 센터에서 직접 김장 재료를 손질하고 김치를 담가 인근 홀몸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김장 행사에는 동아리 소속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센터 교사와 봉사자들도 함께해 따뜻함을 더했다.
또한, 추석을 앞둔 9월 26일(금)에는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전과 송편이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작은나눔’ 동아리는 2023년부터 매년 아이들과 함께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지역 내 홀몸어르신 가정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더불어 함께 내일을 열어가는 한우리지역아동센터’라는 센터의 슬로건처럼, 아이들도 이번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의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 나눔에 참여한 아이들은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누니 보람차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우리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나눔을 통해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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