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광주통합시 조직개편 갈등 폭발… 광주 노조 "일방적 희생 강요"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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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긴급 성명 내고 2주 마감 시한 철회 및 노사공동협의체 정상 가동 촉구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첫 조직개편안을 두고 광주청사 소속 공무원들이 사측의 일방적 졸속 추진이라며 제동을 걸고 나섰다.
광주 공무원 노조는 30일 시청사 로비에서 집회를 열고 조직 개편 초안과 영향 분석 자료의 즉각적인 공개 및 실질적인 노사 협의를 사측에 촉구했다.
이날 노조는 사측의 행태가 시한을 정해놓고 밀어붙이는 통보식 행정이라고 규정했다. 광주 노조 측은 "노사공동협의체가 가동되기도 전에 초안이 완성되고 마무리 시한까지 정해진 것은 정상적인 의견 수렴이 아니다"라며 "민 시장은 누구와 언제 협의했고 어떤 자료를 근거로 의견을 반영했는지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비판했다.
이어 부서별 청사 배치, 정원과 직급 조정, 행정 비용 변화 등 객관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민과 의회의 검증을 거칠 것을 요구했다.
통합시는 다음 달 시의회 임시회에 조직 개편안을 상정할 계획이나, 청사별 기능 및 인력 배치를 둘러싼 내부 진통으로 험로에 직면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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