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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청 배드민턴부, 전국체전 여자복식 '동메달' 쾌거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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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나은·김보민 조, 8강전 부전승 이어 치열한 준결승전 선보여
왼쪽부터) 김보민, 정나은 선수 ⓒ화순군
왼쪽부터) 김보민, 정나은 선수 ⓒ화순군

[중앙통신뉴스]화순군청 배드민턴부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여자복식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지역 스포츠 저력을 증명했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부산 강서구 체육공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화순군청은 일반부 여자복식에 출전한 정나은-김보민 조가 값진 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나은·김보민 조는 8강전에서 인천광역시 대표인 백하나-이서진 조를 상대했으며, 부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대구광역시의 박혜은-윤혜림 조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세트 스코어 0대 2로 아쉽게 패해 최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대회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선수가 최고의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청은 꾸준한 선수 육성과 지원으로 전국 단위 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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