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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탐진강 일원 ‘문흥 빛의 거리 조성사업’ 완료
사회

장흥 탐진강 일원 ‘문흥 빛의 거리 조성사업’ 완료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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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군수 “빛의 거리, 야간 핵심 경관자원으로 관리”
ⓒ장흥군
ⓒ장흥군

[중앙통신뉴스]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이 탐진강 일원의 ‘문흥 빛의 거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지역 야간경관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총사업비 약 40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역민과 관광객의 산책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탐진강 주변 약 2km 구간에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 경관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문흥 빛의 거리 조성사업에는 다채로운 색감의 경관조명과 미디어 아트 요소가 접목되어 탐진강의 자연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야경이 연출됐다.

 

산책로를 따라 설치된 감성 조명과 물 위에 반사되는 빛은, 사진 명소이자 야간 힐링 공간으로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탐진강 ‘빛의 거리’는 장흥의 밤을 새롭게 밝혀줄 핵심 경관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야간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유지 관리와 함께 더욱 아름다운 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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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진강#장흥군#김성군수#야간경관#지방소멸대응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