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조류가 여는 미래’ 완도국제해조류심포지엄, 5월 6일 개막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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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에 개최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해조류 심포지엄 ⓒ완도군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바다가 주는 미래 가치는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까. 전남 완도군이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일환으로 오는 5월 6일부터 7일까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완도국제해조류심포지엄’을 선보인다.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해조류 산업을 넘어 전 세계 해조류 연구자와 업계 관계자, 정부기관, 어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바다와 기후변화, 산업의 방향성을 두루 진단한다.

 

특히 해조류를 활용한 바이오 에너지 기술과 국제 블루카본 인증, 신(新)탄소 흡수원 개발을 비롯해, 최근 주목받는 아열대성 새 양식종 개발, 스마트 양식 기술, 해조류 바이오매스의 기후테크 적용 가능성 등 현장감 있는 주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기조 강연자로는 캐나다 Alan Critchley 박사와 KAIST 김승도 교수가 초청되며, 이후 해조류 블루카본 국제 인증 동향, 기후변화 대응 고수온 양식 전략, 전통 양식과 미래 스마트 양식의 공존 해법, 해조류 기반 바이오 플라스틱, 대체육 사료, 비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최신 이슈가 깊이 있게 다뤄진다.

 

이와 함께 해조류 생산 현장에 미치는 기후변화·유해조류 증가의 영향 분석과 향후 대책, 완도의 해조류·전복 양식장 탐방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현장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심포지엄이 해조류 산업 미래를 그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업인은 물론 학계, 관련 기관 모두 함께 머리를 맞대어 생태와 산업,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안을 고민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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