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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청 복싱부, 2025 월드 복싱 컵 파이널 동메달 2개 쾌거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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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군수 “지역 체육 발전 위한 지원 아끼지 않겠다”
화순군청 복싱부(왼쪽부터 주태웅 선수, 박초롱 선수) ⓒ화순군
화순군청 복싱부(왼쪽부터 주태웅 선수, 박초롱 선수) ⓒ화순군

[중앙통신뉴스]화순군청 소속 복싱부가 국제 무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화순군청 복싱부 선수들은 지난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5 월드 복싱 컵 파이널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여자 48kg급에 출전한 박초롱 선수는 인도의 미나크시와 치열한 승부 끝에 아쉽게 패했지만,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자 +90kg급 주태웅 선수 역시 우즈베키스탄의 마마솔리예프 칼림존 선수와 접전을 펼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두 선수 모두 어려운 세계 대회에서 선전하며 화순군과 광주·전남 지역 스포츠의 위상을 높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국제 대회에서 화순군 소속 선수들이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성과를 낸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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