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인구정책 '인구활력특별상' 수상…지역 맞춤 해결책 빛났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전남 무안군이 2025년 맞춤형 인구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31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인구활력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전국의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발전 노력과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을 선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무안군은 농촌과 신도시, 다양한 세대의 특성을 깊이 파악해 실질적인 인구 증가로 이어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농촌지역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다문화가정 책꾸러미 지원 등 돌봄과 양육의 기반을 강화했다. 신도시 주민들을 위해서는 국공립어린이집 및 다함께돌봄센터를 확충하며 지역별로 세밀히 대응해 왔다.
여기에 농촌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각종 공모사업과 신도시 공동주택의 공공시설물 유지관리비 지원 등으로 모든 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았다.
청년층을 위한 청년센터 운영, 청년 보금자리 사업, 청년도전 지원사업 등으로 젊은 인구의 지역 정착도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과 프로그램도 빠짐없이 추진하며,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무안군 조성에 집중했다.
이 같은 정책들이 효과를 내면서 2025년 말 무안군 인구는 1년 새 약 2,900명 가까이 늘어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8위의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다. 농어촌기본소득을 시행하지 않은 군 가운데서는 3위를 차지하는 쾌거였다.
김병중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세대와 지역 특성을 세심하게 살핀 정책이 실제 인구 증가라는 숫자로 나타나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인구정책을 계속 발굴·추진해 무안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