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진도초등학교 통학로 지중화, 보행 안전·경관 개선 ‘일석이조’
한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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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진도군(군수 김희수)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추진한 ‘진도초등학교 통학로 지중화 사업’이 최근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진도초등학교 인근 구간 약 830m에 걸쳐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묻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국비 20%를 포함해 총 사업비 30억 1,893만 원이 투입됐으며, 지중화와 함께 도로 복구도 병행했다. 이를 통해 통학로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도시 경관까지 향상되는 효과를 얻었다는 평가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기반시설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진도군은 향후 주요 관광지와 도시재생지역 등으로 지중화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한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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