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립의대 고배 마신 목포 정치권 "서남권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해야"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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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국회의원·시장 및 시의원 일동 공동입장문 발표…의대 유치 무산에 따른 대안 마련 요구 -유인도서 밀집 및 중증 응급환자 사망률 등 서남권 의료 공백 통계 제시하며 국가적 책무 강조
목포시 정치권이 목포대 의대 신설 후보 선정 무산에 따른 공동입장문을 내고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후속 대책을 촉구했다. 이들은 서남권의 열악한 의료 지표를 근거로 정부 차원의 책임 이행을 요구하는 한편, 통합시에 대학병원급 거점병원 설립과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압박했다
목포시 정치권이 목포대 의대 신설 후보 선정 무산에 따른 공동입장문을 내고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후속 대책을 촉구했다. 이들은 서남권의 열악한 의료 지표를 근거로 정부 차원의 책임 이행을 요구하는 한편, 통합시에 대학병원급 거점병원 설립과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압박했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 서남권 정치권이 국립목포대학교의 의과대학 신설 후보 선정 무산과 관련해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실효성 있는 후속 의료 대책 마련을 공식 촉구했다.

 

30일 오후 목포시 지역구 국회의원과 목포시장 통합특별시 및 시의원 일동은 공동입장문을 내고 서남권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이들은 서남권이 전국 유인도서의 41%가 밀집된 대표적 의료 취약지라는 점을 부각했다. 특히 3시간 이내 상급종합병원에 도달하지 못해 발생하는 사망률이 20.7%에 달하는 현행 지표를 제시하며 동등한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정부 차원의 국가적 책무 이행을 주장했다. 감정적인 호소보다는 통계 수치를 앞세워 의료 인프라 부재의 심각성을 짚어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향해서는 앞서 29일 열린 '국립의대 신설 지역상생협력회의'의 약속 이행을 전면으로 압박했다. 

 

구체적인 요구안으로는 목포대 및 목포시 일원에 대학병원급 중증진료 역량을 갖춘 지역 거점병원 신설,  필수·공공의료 및 의학교육·연구 기반 확충,  권역별 전문의료 기능 강화,  미선정 지역에 대한 파격적인 행정·재정적 인센티브 제공 등을 명시했다.

 

목포 지역 정치권은 이번 의대 후보 선정 결과와 무관하게 서남권 지역민의 필수 의료 보장과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행정 대응을 지속할 방침이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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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국립의과대학#지역완결형의료체계#의료취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