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성몰 성장 주역 ‘말차’, 특산물 온라인 판매 견인..‘제2의 도약’ 시동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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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전남 보성군이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특산물 직거래장터 ‘보성몰’이 2025년 한 해 동안 22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지난해보다 무려 12% 상승한 수치다.

 

이번 성장의 중심에는 ‘보성 말차’가 있었다.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건강·트렌드 상품으로 떠오른 말차에 집중해, 상품 판로 개척과 적극적인 홍보를 펼친 결과다. 실제로 ‘말차’ 관련 제품의 매출은 전년 대비 50% 넘게 늘었다. 이 같은 성과는 보성몰 전체 매출 신장에 톡톡히 기여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보성몰은 구매 경험이 있는 고객들의 높은 재구매율과 다양한 고객 혜택 정책으로 충성 고객층을 만들고 있다. 명절 시즌 대규모 할인행사는 물론, 신규 회원 포인트 지급, 구매금액 적립 등 참신한 이벤트가 입소문을 탔다.

 

또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잇는 맞춤형 전략도 빛을 발했다. 전국 박람회 참가와 수도권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보성 특산물’ 브랜드 신뢰도가 대폭 상승했다. 현장에서 제품을 보고 즉시 QR코드를 활용해 구매할 수 있는 O2O(온·오프라인 연계) 환경도 완비됐다. 실제로 회원 수가 전년보다 10% 증가하는 결과를 낳았다.

 

보성군은 2026년을 ‘보성몰 제2의 전성기’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도입, 입점 업체 품질관리 강화 등 차별화된 전략이 준비 중이다.  


현재 보성몰에서는 보성 차, 키위, 꼬막, 녹돈, 올벼쌀 등 180여 개 업체의 1,000여 개 품목을 간편하게 만날 수 있다. 보성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지역 대표 특산물들이 전국 소비자를 기다리고 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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