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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버스터미널 안전 ‘패트롤팀’ 창단
사회

장성군, 버스터미널 안전 ‘패트롤팀’ 창단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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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전남 장성군(군수 김한종)의 농촌버스 운수회사인 '장성군민운수' 소속 기사 30여 명이 지난1일, '패트롤팀'이라는 교통봉사조직을 창단했다.

 

2인 1조로 구성된 팀은 평일마다 장성공영버스터미널 주변에서 안전 지도 활동을 펼친다. 주요 활동으로는 △승·하차 지정 장소 이용 안내 △터미널 내 자전거·오토바이 무단횡단 금지 계도 △보행자 안전 확인 등을 통해 잠재적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비록 정식 창단은 1일에 이루어졌지만, 봉사 활동은 이미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되었다.

 

최승열 '패트롤팀' 팀장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창단식에서 '패트롤팀'은 △신호위반 금지 △지정 장소 하차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승객 및 보행자 안전 최우선 등의 내용을 담은 서약식도 진행했다.

 

김한종 군수는 "자발적으로 봉사에 나선 '패트롤팀'에 군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군에서도 농촌버스의 안전한 운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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